KOICA/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125_이비인 후과_147일

sosulbalam 2022. 5. 24. 09:11

 

 

병원에 그만 가도 될것 같았는데, 여전히 기침이 나온다.

이제는 기침할때 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아마도 근육이나 신경이 당기는것 같다.

토요일날 다시 한 번 병원을 방문했다.

 

갈때마다 다른 의사선생님이 진료를 해 주셨다.

이번에는 다른 진료실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책상위에 내 진료기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사선생님이 소견서를 적어주시고, 월요일날 이비인 후과를 방문하라고 하셨다.

이번에는 진료비가 없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Arce 에 위치한 로타리 부근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갔다.

그곳 4층에 이비인 후과가 있었다.

 

간단한 설명을 한 다음 의자위에 누워서 진료를 받았다.

입안을 확인하고 이어서 콧속과 귓 구멍을 살펴보셨다.

그런다음 진동진자로 나의 감각과 청각을 확인했다.

 

'중이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단 한번도 '비염' 이라는 진단을 받는 적이 없었다.

 

진료비가 300BS-51,000원-이 나왔다.

6월 중순경 다시 병원예약일자를 잡았다.

처방전을 받고 약국으로 갔다.

이번에는 588.53BS-100,050원-이다.

 

 

비염 약

 

 

KOICA 에서 삼성생명 보험 적용이 된다고는 했지만, 

일반인에게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비와 약값은 부담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