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147_전기요금과 단호박 스프_185일
sosulbalam
2022. 7. 1. 08:58
세금 납부
세금을 내러 은행에 갔다.
우선 관리비(약 240Bs)를 내고, 전기요금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달은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
은행에 가면, 지난달에 낸 고지서를 토대로 이번달 요금을 낼 수 있다고 했다.
항상 70~90Bs 사이였는데, 이번에는 약532Bs 라고 한다.
약 90,440원 이다.
처음이다. 이렇게 전기세를 많이 낸적이 아마도 생전 처음일 것이다.
순간 지난달 온풍기를 사용한게 생각났다.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서 집안이 을씨년 스러워졌기 때문에, 집에 있을때는 줄곧 온풍기를 가동시켜 놓았었다.
그런데도 감기는 여전하다.
몸 보신
Hipermaxi 에 갔다.
단호박이 보인다.
샛노란 단호박 죽을 끓일 요량으로 약 5Bs 주고 한팩 구매했다.
기대했던 익숙한 그 형상이인 샛노란 색에 씨앗들이 가득한 단호박이 아니었다.
설익은 건가!
한국의 단호박은 껍질이 딱딱해서 벗길때 힘이 들어갔는데, 오늘 구매한 것은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그래도, 단호박 죽을 만들었다.
고운 샛노란색 대신 연두빛 단호박 죽이 만들어 졌다.
나의 몸 어딘가에 영양 보충을 해 줄거라고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