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가전제품
1_콩나물 재배기
sosulbalam
2024. 2. 28. 21:02
콩나물 상위에 올라가다
얼마나 자랐나 하루에도 몇번씩 공나물 시루 뚜껑을 열어 봐서 콩나물 머리가 초록빛을 띤다.
직접 기른 콩나물을 먹는 재미가 색다르다.
맛소금과 마늘 그리고 참기름 두방울로 향을 첨가한 자작한 국물은 시원한 맛을 더해 준다.
11번가에서 주문
콩나물 재배기 받은 날
뚜껑이 잘 맞지 않아 불량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신청할때 '연결선' 을 선택했는데, 굳이 없어도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110V 이기때문에 '돼지코' 는 필수다.
다이소에서 약5천원(?) 주고 하나 구매했다.
콩나물 콩 구매
이제 콩나물 콩만 주문하면 된다.
그냥 일반 '메주콩' 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이 콩은 발아가 잘 된다고 했다.
콩나물 재배
1. 흰색 통에 물 거의 가득 채운다.
2. 초록색 몸통을 올려 놓기
3. 초록색 채반을 올려 놓고, 그 위에 마른콩을 조금씩 나눠 놓았다.
4. 흰색 채반을 뚜껑처럼 덮는다.
5. 중앙의 흰 막대 꼭대기에 프로펠라를 꽂는다.
6. 뚜껑을 덮는다.
7. 본체에 있는 3개중에 한개의 버튼_겨울_을 눌렀다.
8. 흰색 프로펠라에서 30분 간격으로 분수처럼 물이 뿌려진다.
이제 4~5일정도 기다리기만 하면 콩은 스스로 자란다.
이제 콩나물은 직접 길러 먹는다.
기르는 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한번씩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살아 숨쉬는 생명체가 같은 공간에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다.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