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루의 기록_2024

61_관리 사무소에 민원 제기

sosulbalam 2024. 4. 2. 15:33

 

노인

 

아직도 생생하다.

이곳 아파트의 경비 아저씨가 내가 재활용품을 버리러 갈대 마다,

다른 사람이 없을때면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거칠게 행동했었다.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면,

희죽거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토요일날 동생이 와서 LED 전동으로 교채해 주었다.

동생을 보내고 나서, 종이 박스와 기존 전동을 내 놓으려고, 2동 경비실로 내려갔다.

2동 경비실 옆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내 주변에서

가래침 뱉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다시 시작된 동네 집단 희롱

 

"야!"

순간 비명소리가 절로 나왔다.

멀끔하세 생긴 노인이 내 뒤에 서 있었다.

'사람이 옆에 있는데, 뭐 하는 행동이냐'고 격양된 어조로 내뱉았다.

이 동네 '나이든 사람' 들의 '희롱' 이 다시 시작이 되었다.

 

'이 동네 사람들! 도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경찰서 민원실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이 와서 상황 설명을 듣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정상' 이라고 한다.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단지 경범죄가 적용 될 뿐이라고 한다.

 

나의 신상을 받아적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