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2 300_KOICA 수기 모질이들의 놀이터 & 집단 괴롭힘을 경험했던 곳 KOICA 가 하는 일은 분명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KOICA 를 생각하면, 제일먼저 '모질이들' 이라는 단어도 같이 떠 오른다.정상적인 인간들의 무리에 간혹 끼어든 몇몇 ' 거친 모질이' 들의 놀이터 라는 생각이 든다.내가 지원했던 분야는 가장 '하위 단계'_현장에서 일을한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단지 모지리에게 먼저 말을 걸었기 때문이다. 독기를 내뿜는 아이 도대체 뭐 하는 여자아인지?이 여자단원은 볼리비아에 라파즈에 이미 파견이 되었던 단원이었다. Iglesia San Miguel Arcángel 옆에 위치한 tigo 대리점에 간 날이었다.볼리비아에서 단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핸드폰.. 2024. 6. 25. 299_코이카 & 볼리비아 사람들의 거친 행동들 KOICA 사무소 직원 및 단원들 안전담당 코디네이터 사무소에 상담을 했다.말을 쏘아붙이며 버럭버럭 거리는 30대 초반의 젊은 남자아이였다. 산타크르즈에서 행해졌던 안전교육때, 내가 앉은 테이블까지 와서 앉았다.내게 묻는다. "방해는 하지 않아요?"너무나 어이 없는 질문이었다. '방해는 무슨 방해를 해요?' '방해만 안하면 된다!' 그 혼잣말에 고개를 돌려 그 코디를 바라 보았다.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건지! "한국에 안 돌아갈거에요?말을 톡톡 쏘아붙이면서, 다그치듯 말한다. 무례하다란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만큼 방자하고 막되먹은 녀석이다. 사람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다른 그 코디네이터의 모습을 보면서,이런 아이는 어떠한 말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훈계' 란 말을 해서 .. 2024.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