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경찰1 237_경찰을 부르다_471일 매월 27일이 임대료를 내야 하는 날이다.그런데, 집주인 아저씨가 이번달에는 조금 일찍 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아직 15일이나 남았지만, 이번주 목요일날 줄 수 있다고 했다. 8시 30분쯤 집을 나섰다.고개를 푹 숙인 나이든 경비아저씨가 입구에 앉아서 '헛기침' 을 한다. '침' 을 뱉다 길을 따라 걸어내려갔다.22번가 근처에 있는 주유소 부근까지 걸어내려 오고 있었다.앞에서 허름한 차림의 배낭을 맨 아저씨가 올라오다가 고개를 숙였다.내 옆을 지나면서, 갑자기 내쪽으로 '침' 을 뱉는 것이었다.순간 '야-------' 고함을 질렀다.손을 올리며 연신 '로신엔또' 하면서, 굽신거린다. 은행에 가서 돈을 인출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110번을 누르다 '110' 번을 눌러서 경찰에 전화를 했다.-이상한.. 2023.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