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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132_학생들의 행진_159일

by sosulbalam 2022. 6. 5.

 

Achocalla 를 지나고 있었다.

갑자기 폭죽 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경찰들이 여러명 서 있었고, 사람들이 모여서 행진을 구경하고 있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지만, 다리에 딸랑거리는 방울소리가 흥겨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남학생의 뒤를 이은 여학생들의 단순하지만 반복된 동작이 보는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그 뒤를 풍악이 따른다.

 

 

모든 행렬이 지나가고, 사라진 도로위에 공중위로 날아올랐던 종이꽃만이 내려 앉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