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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루의 기록_202519

20_21대 대통령 선거 오전 6시 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능 하다.요즘 밤낮이 바뀐 관계로, 새벽이 오는 소리를 고스란히 듣는다.한반중에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가 청명하다는 느낌도 경험했다. 집으로 배달온 투표용지를 개봉했다.마치 학교다닐때, '학급 반장' 선거 같은 분위기다. 지도자의 판단 가끔 외출하면서 말끔하게 정비되어 가고 있는 거리 풍경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1997년 12월 3일 ~ 2001년 8월 23일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이 IMF 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건이다. 일자리의 감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이 시기 우수한 청년들의 직업선호도는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직종으로 급변했다. 공.. 2025. 6. 4.
19_먹거리 아기참외 예찬 볼리비아에는 과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큼직하다.풍요로움 속에 빈곤이라고 했던가? 유독 '참외' 가 그리웠다.이제 값싸고 시원하고 달콤한 참외를 맘껏 먹을 수 있다. 국수 놀이 요즘은 국수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비빔국수 버전1. 비빔국수 버전2. 물국수 2025. 6. 2.
18_비명소리 다시 잠이 온다.토요일이라서 늦게까지 디척이다가 12시가 넘어서 국수를 먹었다.다시 노곤하니 잠이 밀려온다. 나의 아름다운 하루를 '잠' 으로 채우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설거지 부터 시작했다.잠이 부족한것 같지 않은데, '잠' 을 부를만큼 '어딘가' 가 지쳐 있는 걸까? 현관문을 열고 음식물 쓰레기가 모였다.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한계단 한계단 내려갔다. 1973 보기 드문 번호판을 단 승용차가 내 앞에서 후진한다. 공동현관에 다다랐을때쯤, 아마도 고부지간인것 같다.한껏 부푼 봉다리를 들고 공동현관 입구쪽에서 가까워 졌다.별안간 앞선 젊은 여인네가 '악~!' 짧은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손으로 무언가를 내 젓는다. 억척스럽게 생긴 여인네가 날파리에 외마디 비명이라!음흉함을 감춘채 타인을 .. 2025. 5. 31.
17_사랑초도 만나고 국수도 먹은 날 덩이괭이밥-사랑초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러 가야 했다.아파트 공동현관 입구에 자줏빛 꽃잎이 나풀거린다.가만히 바라 보았다.5월의 끝날 내리쬐는 햇살 아래덩이괭이밥-사랑초-를 만나다사랑스럽구나! 유부 잔치 국수 요즘들어 계속 국수가 생각난다.육수 내기 참 간편하다.6천원 정도 주고 '코인 육수' 를 한봉지 구매했다.350ml 의 물에 코인 육수 한개 떨구면, 금새 구수한 멸치 육수가 만들어 진다.참치액젓 한방울 떨구고, 그 물에 새우 한마리 고이 놓아두면 육수의 맛이 한층 더 깊고 풍부해 진다. 마지막으로 직사각형으로 자른 유부를 살짝 익히면, 고소한 맛이 녹아들어 있는 육수 완성된다.당근으로 주황빛을 올리고 애호박으로 연두빛 그라데이션을 더했다.그 위에 새콤달콤 아삭한 단무지를 고명으로 장식했.. 2025. 5. 30.
16_차가운 아침 흔들리는 잎사귀 빗줄기가 잦아 드는 아침이다.속이 메스껍고 잔기침이 나온다.드르륵 작은 방 창문을 밀었다.빗방울을 머금은 차가운 공기가 상쾌하다. 어제 오후 음식물쓰레기가 봉지에 찼다.재활용품도 분리 배출해야 할 것 같다.평상시 같으면 계단을 이용해 내려갔을 건데, 양손 가득 제법 부피가 있다. 마침 음식물 분리수거함 옆에서 경비아저씨가 비닐을 묶고 있었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콜록콜록 마스크 몇 년 전 다녔던 '수영장' 에서 부터, 내 주위에는 '기침' 하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 다닌다. 다행이다.나는 '마스크' 를 착용하고 있었다. 우당탕 요란씨 이제 종이박스를 분리수거하기 위해서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야 했다. 우당탕탕 계단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내 뒤를 뭐가 그리도 급한지 요.. 2025. 5. 24.
15_토익 환급반 토익 환급반 수강 토익 환급반 수강을 했었다.90일 동안 매일 한강씩 결석없이 들어야 한다.어렵지 않은 일이다. https://champ.hackers.com/?r=champstudy&cate=toeic 토익인강1위 해커스 챔프스터디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 토익(TOEIC)·토플(TOEFL)·토익스피킹·토스·오픽·아이엘츠·텝스·지텔프무료인강,수강후기·모의고사·교재·학습자료제공champ.hackers.com 즐거운 영어 강의 강사분들의 강의가 너무 즐거워서 계속 듣고 싶었다.파트 7 강의하는 표희정 선생님의 딱딱 찝어주는 수업방식도 너무 즐거웠다.물론 아직까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은 내가 계속 노력하면 보완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조금 전 그 강의를 놓쳤다. 애석하다.아..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