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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198_견과류 파는 상점_352일

by sosulbalam 2022. 12. 16.

 

Tigo 옆에 있는 한인상점에서 찹쌀을 본 기억이 났다.

갑자기 '약밥' 이 만들고 싶어졌다.

40Bs를 주고 '찹쌀' 을 하나 구매하고, 가게를 나섰다.

 

성당 앞에 있는 21번가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갔다.

하늘은 맑은데, 갑자기 빗줄기가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빗줄기가 제법 굵어질 무렵 견과류 파는 상점에 다다랐다.

 

 

견과류 및 감자칩

 

호두, 땅콩, 건포도, 건자두(?) 그리고, 간식거리로 감자칩을 고르니 62Bs 이 나왔다.

다른 선반에는 낯설지 않은 옥수수 강냉이와 쌀튀밥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국의 반대편에 위치한 이곳 볼리비아에서도 한국과 똑같은 '주전부리' 를 먹는다는것이 신기했다.

 

옥수수 강냉이와 튀밥

 

 

제법 빗줄기가 약해진것 같다.

장바구니를 어깨에 메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제 약밥 만들 재료는 다 준비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