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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209_대비물품 준비_373일

by sosulbalam 2023. 1. 5.

 

 

사무소로부터 카톡이 왔다.

 

즉시 대피(철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피물품 준비 부탁드립니다.

 

지금 '산타크루즈 주지사 석방' 을 요구하는 '시위' 가 '라파즈' 에서도 일어났다고 한다.

아직까지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전국 시위 규모나 폭력성으로 돌변할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현재 볼리비아의 초등학교는 '1월 말까지 겨울방학' 기간이다.

그래서, 집밖의 외출이 잦은 편은 아니지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은 불가한것 같다.

 

예전에 '모로코' 에 파견되었을때, 코로나19의 발발로 수도인 '라밧' 으로 대피한 경험탓인지

이번 카톡의 문자에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지만,

빨리 볼리비아의 사회가 안정화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