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떨어지다.
이제 꽃은 졌다.
그 다음을 기대 해야 하나?
단지, 항아리 모양의 아이보리 꽃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해 해야 하나?
열매가 맺을까?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 보아도, 수정이 된 흔적이 없다.
열매가 맺힐까?
하기사, 맨날 베란다 문을 꽁꽁 닫아두었으니, 어떻게 벌이 날아올수 있었을까?
문 앞에 왔다가도 막혀있는 유리창 너머에서 애달파 할 뿐
다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지 않나!
블루베리 열매
나는 블루베리도 보고 싶었다.
내년에는 인공수정이라도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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