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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루의 기록_2025

22_천리향

by sosulbalam 2025. 7. 3.

 

미래의 희망

 

연분홍빛 작은 꽃망울 속에서 내뿜는 향기가 '천리' 까지 간다 하여 그 이름이 '천리향' 이라고 한다.

봄이 되면 지천으로 달콤한 향기가 퍼진다.

아마도 그것은 행복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미래의 희망과 같은 향기다.

 

 

초봄에 '블루베리 나무' 를 샀을때 부터, '천리향' 을 사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현재상황때문에 더 이상의 꽃나무를 사는건 보류하고 있었다.

 

 

 

기다림의 금요일

 

드디어 '천리향' 을 샀다.

쿠팡에서 1+1 만원 행사를 하고 있었다.

배송비 포함 13,500원에 주문을 마쳤다.

 

어떤 모양일까?

작을까?

뿌리만 튼실하면야 작고 여린들 무슨 상관이랴!

 

 

 

기대와 설램

 

해가 바뀌면 꽃이 피겠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천리향' 이 나를 반길거라는 희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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