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
연분홍빛 작은 꽃망울 속에서 내뿜는 향기가 '천리' 까지 간다 하여 그 이름이 '천리향' 이라고 한다.
봄이 되면 지천으로 달콤한 향기가 퍼진다.
아마도 그것은 행복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미래의 희망과 같은 향기다.
초봄에 '블루베리 나무' 를 샀을때 부터, '천리향' 을 사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현재상황때문에 더 이상의 꽃나무를 사는건 보류하고 있었다.
기다림의 금요일
드디어 '천리향' 을 샀다.
쿠팡에서 1+1 만원 행사를 하고 있었다.
배송비 포함 13,500원에 주문을 마쳤다.
어떤 모양일까?
작을까?
뿌리만 튼실하면야 작고 여린들 무슨 상관이랴!
기대와 설램
해가 바뀌면 꽃이 피겠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천리향' 이 나를 반길거라는 희망을 갖는다.
'한국 > 하루의 기록_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_석류나무를 들이다. (0) | 2025.07.10 |
---|---|
23_미니 천리향이 내 공간을 공유하다 (0) | 2025.07.04 |
21_올리브 나무와 오렌지 자스민 (0) | 2025.06.06 |
20_21대 대통령 선거 (0) | 2025.06.04 |
19_먹거리 (0) | 202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