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수업도중 한 단원이 문을 열고 말을 전한다.
코이카 사무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전 단원이 COVID 19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수업은 종료되고, 우리는 모두 검사소까지 걸어갔다.
나누어준 종이에 간단한 개인사항을 기재한 후, 검사를 받았다.
긴 면봉으로 구강을 훑고난 후, 다시 긴 면봉을 꺼낸다.
한국에서 검사 받을때는 가느다란 면봉이었는데, 이곳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면봉의 두께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COVID 19 검사 받을때, 비강속 깊숙히 면봉을 넣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다.
오늘은 그때 만큼 불편하지는 않았다.
검사 비용은 코이카에서 부담했다.
모든 검사를 마친후, 코이카 사무소에서 보내준 차를 타고 호텔앞까지 도착했다.
점심은 각자 방으로 배달이 되었고, 우리는 검사 결과가 나올때 까지 방에서 대기중이었다.
오후 17시가 지나서 모두 이상이 없고, 외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았다.
'KOICA > 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카테고리의 다른 글
59_빵_7일 (0) | 2022.01.04 |
---|---|
58- 코로나 PCR 검사-7일 (0) | 2022.01.04 |
56-어학원-2일 (0) | 2021.12.31 |
55_어학원 선생님과 오찬_2일 (0) | 2021.12.31 |
54_휴대폰 개통_3일 (0) | 2021.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