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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144기_볼리비아_20211014~20231227

127_두부 해산물 스프와 튀김 만두_148일

by sosulbalam 2022. 5. 25.

 

 

calle 8에 도착하니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다.

어제도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에 갔는데, 닭고기 스프는 너무 짜고, 조각케익은 내가 원하던 맛과 촉감이 아니었다.

 

그냥, 집에가서 흰죽이나 먹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길을 걸었다.

여러번 지나쳤던 팬더그림의 중국식당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메뉴판을 넘기다 보니 두부와 해산물 스프가 보였다.

역시나 짜다.

웨이터에게 어디에서 두부를 살 수 있는지 물었는데, 

"El sabe"

그리고, 더 이상 답변을 안해준다.

 

sopa de tufu y mariscos_두부 해산물 스프

 

춘권을 주문할까 하다가 너무 딱딱할 것 같아서, 그냥 만두를 주문했다.

 

 

만두

 

식당안은 조용했고, 잔잔한 음악이 흘렀다.

 

음식이 너무 많이 남았다.

이곳 볼리비아 식당의 장점은 큰 식당이나 작은 식당 모두 포장이 가능다하는 것이다.

 

1. 두부 해산물 스프 70Ba
2. 만두 46BS
3. 합계 116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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