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물품 신청
메일이 왔다.
2/4분기 '활동물품' 신청을 7월2일까지 하라는 내용이었다.
상반기에 '현장사업' 심사 거절이 되었기 때문에,
활동물품비로 현재 가장 필요한 '프로젝터'를 구매 할 생각이다.
우유스 투스에 가다
'우유스 투스' 에 갔다.
예전에 '에스파냐 선생님' 과 함께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었다.
집 앞 도로에서 바로 가는 '버스' 가 있어서 편리하고,
이제는 제법 익숙한 거리가 되었다.
프로젝터 와 프로젝터용 스크린 가격 조사
세금 미포함 가격은 약 3,7~800Bs 정도였으나,
나는 영수증이 필요한 관계로, 세금 포함 가격으로 '견적서' 를 요청했다.
거의 4,000~4, 400Bs 가 나왔다.
프로젝터는 와이파이가 내장된 제품과, 내장되지 않은 제품으로 나뉜다.
와이파이가 내장된 제품은 6,666Bs 로
그것이 내장되지 않은 제품보다 무려 약 2,600Bs 정도 더 높은 가격이다.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마르끼리비 초등학교' 의 컴퓨터실은 '인터넷' 설치를 해도,
그 비용을 감당할 예산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선 와이파이가 내장된 제품' 을 구매한다고 해도, 거의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되지 않은
Epson E_20 제품의 가격을 4곳 정도의 컴퓨터 판매점을 돌아다니며 조사했다.
가격 조사를 하면서, Ecram_프로젝터용 스크린 이란 용어도 새로 알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바로 우유스 투스 로 갔기때문에 점심도 거른 상태였다.
미니버스를 타러 보도를 걸어나오는 도중,
작은 빵집을 발견했다.
6Bs 를 내고, 달달한 도너츠 를 하나 사서,
시장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내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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