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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루의 기록

107_에디야 커피쿠폰과 도토리

by sosulbalam 2024. 9. 25.

 

 

에디야 커피쿠폰

 

지난번에 KOICA 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응답을 보냈다.

에디야 커피쿠폰 한장이 카톡으로 날라왔다.

9월27일까지 마감이고 기한 연장은 안된다고 했다.

 

'누군가에게 선물로 줄까?'

'그냥 버릴까?'

 

며칠전 부터 안방 화장실 전등이 어둡다.

마침 그것을 교채하고

재활용 분리하러 내겨가는 김에 '에디야' 에 가기로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L

 

얼음 한가득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L 의 한잔 가격이 1,900원 이다.

작은 매장은 어두웠고, 대학생 정도로 되어보이는 여자아이 두명이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서

노트북을 보고 있었다.

 

스트로를 통해 시원하지만 씁쓸한 커피맛이 느껴졌다.

시럽을 추가 해야 했었나!

 

 

 

뒷동산

 

아파트 뒷문 입구까지 다다랐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방향을 틀어 뒷동산쪽으로 올라갔다.

비록 샌달을 신었지만, 걷기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흰색 남방의 중년 아저씨가 계단에서 내려오고 있는 중이었다.

 

 

도토리

 

오솔길에 도토리가 제법 눈에 띈다.

길을따라 올라 갈수록 밤송이 보다 오히려 도토리가 이곳 저곳 더 널브러져 있었다.

초록색 도토리다!

 

 

 

산을 오르는 나무계단에 도토리가 보인다.

 

 

 

이 길은 사람이 잘 지나다니지 않을텐데......

나무 밑둥 한켠에 소담스럽게 싸여있는 도토리들이 눈에 들어온다.

제법 상태가 좋아 보인다.

 

 

 

올 봄에 이곳에서 '청설모' 를 본적이 있었다.

이젠 월동준비가 시작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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