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겠다던 누군가의 말처럼 그때는 벗꽃이 만개했다.
집에 도착해서 2주간의 '자가 격리'기간을 포함해서,
꼭 필요한 볼일을 제외하고 90일 동안을 거의 집에서 지낸것 같다.
내일이면 KOICA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전세계적 펜데믹 상태를 만든 COVID-19 는 내게 '일시귀국'으로 인한 기다림을 만들었고, 이제 그 기다림은 하루 남았다.
그 벗꽃은 이제 꽃망울이 떨어지고, 녹음만 더욱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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